정보기술 및 반도체, 한-베 우선협력 분야로 선정

한,베 양국 기업은 정보기술(IT)과 반도체 분야가 베트남과 한국(ROK) 간 협력을 위한 우선 분야라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KCCI)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한국 기업은 녹색 에너지를 두 번째로 매력적인 협력 분야로 선택했고, 베트남 기업은 금융과 핀테크를 선택했다.

7월 1일 베트남 총리 PHAM MINH CHINH의 한국 방문을 기념하여 열린 VIET NAM – ROK BUSINESS FORUM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가 목요일에 발표되었다.

양국 간 협력에서 가장 높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부문으로, 양측 기업은 전기 및 전자 산업을 선택했다. 유통 및 물류가 2위를 차지했고, 한국 기업은 의류 및 섬유, 자동차, 철강 및 금속을 그 뒤를 이었고, 베트남 기업은 기계 및 장비를 선택한 다음 의류 및 섬유를 선택했다.

이 설문 조사에서는 또한 무역 및 투자 확대(한국 기업의 42.3%가 선택)와 공급망의 안정성(29.1%)이 자국 경제 내 경제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산업 구조 조정을 가장 긍정적인 영향으로 여겼다.

경제 협력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한국 기업은 생산 비용 절감(39.7%), 공급망 안정성(25.9%), 신규 산업 부문 및 시장 확대(21.2%)가 가장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베트남 기업 측면에서 가장 긍정적인 영향은 기술 개발(35.3%)인 것으로 조사됐다.

KCCI는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투자하는 것은 비용을 절감하고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한 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기업은 기술 역량을 높이고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여 국내 산업 구조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한국 기업을 베트남 정부가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를 기재하는 반면, 베트남 기업은 한국 정부가 베트남 기업이 산업 파트너를 찾고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KIIC의 박일준 상근부회장은 두 나라 간의 경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KCCI는 베트남과 협력하여 양자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특정 프로젝트를 모색할 계획이다.